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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SBS가 현재 방송 중인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후속은 없다고 발표했다.
10일 SBS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SBS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사랑은 방울방울' 이후 해당 시간대에 일일드라마를 편성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은 방울방울' 편성시간인 7시 20분대 편성에 대해 "후속 편성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다만, 후속으로 알려졌던 '맛 좀 보실래요'에 폐지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없어 뒤끝을 남겼다.
SBS는 특히 "지상파 광고 시장 축소, 제작비 증가 등 국내외 방송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프로그램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방송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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