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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주상욱이 대물 낚시에 집념을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tvN '주말엔 숲으로'에서 주상욱은 오랜 로망이었던 제주도 바다낚시에 나섰다.
이에 낚시 고수는 "마음을 조금 비워서 낚시해라. 1년 중 지금 3~4월이 바다 수온이 가장 낮아 고기 낚기가 가장 힘들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이렇게 마음 편하게 바다낚시 하는 게 내 로망이었는데"라고 간절함을 드러낸 주상욱.
그는 이내 눈빛이 돌변하더니 "어차피 나는 대물 잡을 수밖에 없다. 왜냐면 대물을 잡기 전까지는 나는 육지로 안 갈 거니까 무조건 잡는다고 봐야지. 나 서울도 안 갈 거다. 대물 잡을 때까지"라고 대물을 향한 집념을 보였다.
이어 "내가 여기서 멀미를 해서 오바이트를 하는 한이 있어도 오바이트 하고 와서 정신 차리고 또 하고 정신력으로 한 번 극복해 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주상욱은 벵에돔 3마리, 볼락 3마리를 잡는데 성공, 육지로 금의환향했다.
[사진 = O tvN, tvN '주말엔 숲으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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