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홍상수 감독이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제70회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쟁 부문, 비경쟁 부문, 주목할만한 시선, 미드나잇 스크리닝 등 공식 부문 라인업을 발표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클레어의 카메라’는 올해 칸영화제 스페셜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됐다.
기대했던 경쟁부문 진출에는 실패했다.
‘클레어의 카메라’는 지난해 5월 프랑스 칸에서 촬영한 영화다. 프랑스 파트파임 교사이자 작가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김민희 외에도 이자벨 위페르, 정진영 등이 출연한다.
홍상수 감독은 2004년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2014년 ‘다른 나라에서’로 칸 영화제 경쟁에 진출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전원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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