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신곡] '홀로서기' 공민지, 2NE1 벗고 솔로로 '니나노'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공민지가 '니나노'를 외치며 솔로로 돌아왔다. 2NE1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공민지는 17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민지 워크 01 우노'(MINZY WORK 01 UNO) 타이틀곡 '니나노'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니나노'는 팝 댄스에 힙합을 가미한 곡으로 강한 비트와 당당함이 묻어나는 가사로, 최고의 작곡가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 등 작곡가 팀이 만들었다. 특히, 공민지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더불어 안정적이고 개성 있는 보컬이 솔로 공민지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피처링을 맡은 래퍼 플로우식과도 잘 어우러지며 시너지를 냈다.

4인조 걸그룹 2NE1의 막내이자 댄스 특화 멤버로 정상에 섰던 공민지는 팀을 떠나 혼자서도 무대를 완벽하게 채워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물오른 미모와 탁월한 퍼포먼스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했다.

이번 공민지 솔로 신보에는 타이틀 곡인 '니나노'부터 '슈퍼우먼'(Superwoman), 'ING(알쏭달쏭)', '플래시라이트'(Flashlight), '뷰티풀 라이'(Beautiful Lie), '니나노(English Rap ver.)' 총 6곡이 담겨있다. 공민지는 이번 앨범을 통해 첫 자작곡 '뷰티풀 라이'를 공개하는가 하면 미니앨범 전곡을 작사하며 댄스 여제에서 싱어송라이터로도 진일보했다.

[사진 = 공민지 솔로 타이틀곡 '니나노' 뮤직비디오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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