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김진성 기자] "안 나오는 게 맞습니다."
오리온 김동욱은 무릎과 어깨가 아프다. 정규시즌 막판부터 결장했고, 4강 플레이오프 1~3차전에도 결장했다. 3차전 출전선수명단에 올랐지만, 추일승 감독은 기용하지 않았다. 17일 4차전에도 명단에는 들어갔다.
그러나 추 감독은 어지간하면 김동욱을 쓸 마음이 없다. 그는 "오늘 오전에 주사를 맞았다. 팀 훈련을 했지만, 여전히 완전하지 않은 상태"라고 했다. 이어 "정말 절체절명의 상황이 아니라면 쓰기가 힘들 것 같다. 안 나오는 게 맞다고 보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추 감독은 김동욱이 4차전도 결장한다고 못 박지는 않았다. 경기상황에 따라 극적인 출전 가능성도 열어뒀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나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오리온은 오데리언 바셋의 심한 기복이 끝내 고쳐지지 않았다. 파이터 김진유가 있지만, 경기운영에 특화된 선수가 아니다. 정재홍도 불안한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을 김동욱이 메워왔다. 단순히 2~3번 미스매치 공격뿐 아니라 팀 공격의 윤활유 노릇을 했다. 일명 '떠먹여주는 패스'를 KBL에서 가장 잘 하는 선수다.
여전히 시리즈 스코어 1승2패로 밀린 오리온. 김동욱 공백이 크다.
[김동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