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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가 이안 감독의 SF액션 ‘제미니 맨’ 출연을 위해 협상 중이라고 25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제미니 맨’은 누명을 쓴 늙은 킬러가 자신보다 25살이 어린 클론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디즈니가 1997년 토니 스콧 감독에게 메가폰을 맡겨 완성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된 바 있다.
‘와호장룡’ ‘라이프 오브 파이’를 연출한 이안 감독의 ‘제미니 맨’은 ‘흥행마술사’로 불리는 제리 브룩하이머가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윌 스미스는 현재 디즈니 실사영화 ‘알라딘’에서 지니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그가 스케줄을 조정해 두 편 모두 출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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