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타자들의 활발한 타격으로 이겼다."
KIA가 27일 광주 삼성전서 19안타 16득점을 기록한 타선을 앞세워 삼성에 완승했다. 나지완이 그랜드슬램 포함 5타점을 기록했다. 김선빈도 4안타, 이명기, 안치홍이 각각 3안타를 터트렸다. 신종길과 김민식도 2안타를 날렸다.
선발투수 팻 딘은 5⅓이닝 7실점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한승혁, 고효준, 홍건희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승혁과 홍건희가 각각 1실점하면서 사흘 연속 불펜 무실점 도전에는 실패했다.
김기태 감독은 "타자들의 활발한 타격으로 이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KIA는 28일부터 2위 NC와 홈 3연전을 갖는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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