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노승열이 순조롭게 대회를 시작했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 이글 포인트 골프클럽(파72, 739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50만 달러) 첫날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노승열은 숀 스테파니, 크리스 커크, 조나단 랜돌프(이상 미국), 존 람, 라파 카브레라 베요(이상 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는 3타 차.
노승열은 초반 5번 홀까지 파 세이브로 순항하다 6번 홀에서 첫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7~9번 홀 3연속 버디로 이를 만회한 뒤 12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고 첫날을 마무리했다.
알렉스 노렌(스웨덴), J.B. 홈스, 그레이슨 머레이, 브라이언 캠벨(이상 미국)이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고, 벤 마틴, 켄 듀크(이상 미국), 시머스 파워(아일랜드)가 4언더파로 뒤를 따랐다.
[노승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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