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KIA 나지완, 레일리 상대 선제 투런포 폭발!
2017-05-05 15:06:43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나지완이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나지완(KIA 타이거즈)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신고했다.
나지완은 0-0으로 맞선 4회초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등장, 롯데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의 2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05m. 시즌 6번째 홈런이었다.
KIA는 나지완의 투런포로 롯데에 기선을 제압했다.
[나지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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