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기자] 두산과 LG의 어린이날 맞대결이 올해도 매진 사례를 이뤘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5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1996년부터 올해까지 총 21번의 어린이날 더비를 치르게 됐다.
두 팀의 맞대결은 항상 리그 최고의 관심사다. 여기에 어린이날이라는 특수성까지 더해져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잠실구장에는 매 년 만원 관중이 운집했다.
이날도 예외는 없었다. 오후 3시 36분에 2만 5000석 입장권이 모두 판매됐고, 잠실구장에는 빈자리를 찾기가 어려웠다. 이로써 두 팀은 어린이날 10년 연속 매진이라는 기분 좋은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홈팀 두산은 4년 만에 3경기 연속 매진 행렬을 이뤘다. 지난 29, 30일 롯데전 이후 또다시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서울 잠실야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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