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SK가 투타 안정을 앞세워 4연승을 달렸다.
SK 와이번스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8-3으로 승리했다. SK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시즌 25승 1무 24패를 기록했다. 아울러, kt전 5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kt는 최근 3연패에 빠졌다. 시즌 22승 29패.
SK가 1회 선취점으로 방망이를 예열했다. 선두타자 조용호와 돌아온 김강민이 각각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더블스틸에 성공했다. 이후 최정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 타점을 올렸다.
3회는 빅이닝이었다. 선두타자 나주환의 안타, 김강민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2루 찬스. 선취 타점의 주인공 최정이 이번에는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로 달아나는 타점을 신고했다.
찬스는 계속됐다. 제이미 로맥이 볼넷으로 출루, 만루가 됐고 한동민이 희생플라이, 이재원이 2타점 좌전 적시타로 득점에 힘을 보탰다. 5-0 SK 리드. 이어진 6회 최정은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홈런으로 3경기 연속 홈런에 성공했다.
6회까지 메릴 켈리에게 꽁꽁 묶인 kt는 7회 오태곤의 안타에 이은 심우준의 2점홈런으로 따라붙었지만 추격은 여기까지였다. 오히려 SK가 8회초 선두타자 한동민의 볼넷-김동엽의 안타를 묶어 기회를 만든 뒤 나주환의 2타점 2루타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kt는 9회말 대타 김사연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SK 선발투수 켈리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에 성공했다. 이어 허건엽-서진용-김찬호가 뒤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3번타자로 나선 최정이 홈런 한 방을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의 돋보인 활약을 펼쳤다. 리드오프 조용호의 멀티히트-2득점, 9번타자 나주환의 멀티히트-2타점도 빛났다.
반면 kt 선발투수 정성곤은 라이언 피어밴드를 대신해 나왔지만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오정복이 멀티히트로 분전했다.
[메릴 켈리(첫 번째), 최정(두 번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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