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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조달환이 영화 '보통사람'을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3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배우 권율과 조달환이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는 조달환에 "'귓속말'때문에 체중을 감량한 거냐"라고 물었고, 조달환은 "전작 영화 '보통사람'을 찍을 때 뺐다. 내가 맡은 역할이 50kg대의 실존 인물이다. 감독님이 16kg을 감량해달라고 했지만 18kg을 뺐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영자는 "아내는 뭐라고 하던가"라고 물었고, 조달환은 "내가 다이어트할 때 아내 앞에서 계속 울었다. 살 빼다가 우울증이 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영자는 "어떻게 뺐냐"라고 물었고, 조달환은 "하루에 방울토마토와 아몬드를 먹고 2시간 러닝을 했다. 그리고 물을 안 마셨다. 먹은 게 없어 생리활동도 중단됐다. 헛것도 보였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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