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두산 김재환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김재환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0으로 앞선 1회초 무사 1루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은 두산 선발투수 윤규진의 초구를 공략, 비거리 120m 우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10호.
김재환은 지난해 37홈런으로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올해 역시 6월의 첫 날 10홈런을 돌파하면서 생애 첫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두산은 1회초 현재 한화에 4-0 리드.
[김재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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