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의 최용수 감독과 결별했다.
장쑤는 1일 구단 SNS를 통해 최용수 감독과 계약을 조기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해 FC서울을 떠나 장쑤 지휘봉을 잡았던 최용수 감독은 1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장쑤는 “최용수 감독의 헌신에 감사하다. 그를 대신해 중국인 코치진이 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성적 부진이 원인이다. 최용수 감독은 올 시즌 슈퍼리그에서 단 1승(5무15패)만 기록하며 전체 16개 구단 가운데 13위에 머물렀다.
당초 최용수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선전으로 재신임을 받는 듯 했지만 최근 16강전에서 탈락하며 구단과 결별을 하게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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