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SK가 시즌 1호 선발전원안타를 완성했다.
SK 와이번스는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6차전에서 7회초 선발전원안타를 완성했다.
SK는 이날 kt 선발투수 고영표를 만나 초반부터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2회 한동민-제이미 로맥-나주환이 3타자 연속 2루타를 때려냈고, 곧바로 박정권이 좌월 투런포로 힘을 보탰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3회 로맥의 2점홈런이 터졌으며, 7회 조용호의 2타점 2루타, 최정의 투런포가 더해지며 선발전원안타가 완성됐다. 이는 KBO리그 시즌 19호 및 통산 786호, 팀 시즌 1호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SK는 7회초 현재 kt에 10-1로 크게 앞서 있다.
[최정.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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