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허프에 의한, 허프를 위한 경기였다. 양상문 감독도 허프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6연패 이후 2연승을 질주한 LG는 4위 자리를 지켰다.
오지환이 2회말 결승 솔로홈런을 쏘아 올린 가운데 채은성도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하지만 이날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외국인투수 데이비드 허프였다. 허프는 9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1자책), 올 시즌 첫 승을 KBO리그 데뷔 후 첫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양상문 감독은 경기종료 후 “부상에서 돌아온 허프가 오늘은 작년과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컨디션을 회복한 것 같다. 허프가 많은 실점을 하지 않은 게 득점을 올리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 특히 처음 호흡을 맞춘 조윤준과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게 승리의 원동력이었다”라고 말했다.
양상문 감독은 이어 “오늘도 (김)재율이, (조)원준이 등 처음 1군에 올라온 선수들이 잘해줬다. 기존의 선수들 역시 타격감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양상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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