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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미이라'(감독 알렉스 커츠만 배급 UPI코리아)가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북미 프리미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민국 영화 사상 역대 최고 오프닝을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을 거두고 있는 '미이라'가 지난 6일(현지시각) 뉴욕 AMC 로우즈 링컨 스퀘어 극장에서 개최한 프리미어 및 팬 이벤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과의 특별 시간을 함께 했으며,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배우 및 감독의 영화에 대한 코멘트가 전해져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명실상부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톰 크루즈와 함께 소피아 부텔라, 애나벨 월리스, 제이크 존슨, 코트니 B. 반스, 알렉스 커츠만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이라'의 주역들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포토타임을 가졌으며, 팬 이벤트 현장에서 아낌 없는 팬 서비스를 선보이며 프리미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톰 크루즈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맡은 닉 모튼 캐릭터에 대해 "닉은 의심스럽지만 매우 매력적이고 재미 있다. 그는 우리를 다크 유니버스의 신과 괴물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알렉스 커츠만 감독은 "'프랑켄슈타인',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드라큘라', '오페라의 유령', '노틀담의 꼽추', '인비저블 맨' 등이 다크 유니버스에서 소개될 것이다"고 전해 '미이라'로 시작될 다크 유니버스의 추가적인 계획을 밝혀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톰 크루즈는 본격적으로 북미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앞두고 있어 북미 개봉 전 마지막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미 대한민국에서 최초 개봉하여 역대급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미이라'가 전세계 관객들까지 완벽하게 사로 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절대적 존재,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그녀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다.
[사진 = UPI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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