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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원더우먼’의 패티 젠킨스 감독이 속편 계약을 아직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7일(현지시간) “스튜디오는 조만간 패티 젠킨스 감독을 만나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패티 젠킨스 감독은 속편의 배경이 현시기 미국이라고 밝히는 등 의욕을 불태운 바 있다. ‘원더우먼’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더 많이 펼쳐내고 싶다는 의욕을 밝히기도 했다.
그렇다면 워너브러더스, DC엔터테인먼트는 왜 속편 계약을 서두르지 않는 것일까.
‘원더우먼’의 대박 흥행에 고무된 제작사들이 패티 젠킨스 감독에게 더 많은 권한을 주기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패티 젠킨스는 ‘원더우먼2’ 감독 뿐 아니라 DC 유니버스의 영화 및 대본 작업을 할 수 있는 더 광범위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원더우먼’은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2억 5,435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도 93%에 달한다.
‘원더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 우먼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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