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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29)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메시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2021년 6월까지지만, 메시가 원할 경우 202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은 직접 메시의 아버지 호르헤 메시를 만나 협상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아웃 금액(최소 이적료)도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 종전의 2억5,000만유로(약 3,166억원)에서 4억유로(약 5,00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연봉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예상된다. 영국 더 선은 메시가 중국에 진출한 선수들보다 많은 몸 값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시는 2004년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해 수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8년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 첼시, 파리 생제르맹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정작 메시는 바르셀로나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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