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두산 정진호가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삼성의 경기전 훈련을 마치고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정진호는 1회말 좌전 2루타, 2회말 우중간 3루타, 4회말 중전 안타에 이어 5회말 우월 2점홈런으로 KBO 리그 역대 23번째, 두산 선수 역대 5번째, 올 시즌 리그 2번째로 사이클링히트의 주인공이 됐다.
네 타석 만에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한 것은 역대 6번째이며 5회에 기록한 것은 KBO 역대 최초다. 역대 최소이닝-최소타석 사이클링히트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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