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미향이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미향(KB금융그룹)은 9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켐브리지 휘슬베어 골프클럽(파72, 6613야드)에서 열린 2017 LPGA 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1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6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이미향은 2번홀, 9번홀, 12~14번홀, 17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3번홀에서는 이글 퍼트를 성공했다. 2014년 11월 미즈노클래식 이후 약 2년 7개월만에 우승을 노린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김효주(롯데)가 7언더파 65타로 공동 3위, 전인지가 5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 강혜지, 유선영(JDX)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15위, 김인경(한화), 양희영(PNS), 허미정(대방건설)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24위에 위치했다.
[이미향.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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