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임창용이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5월 월간 MVP에 선정돼 9일 광주 넥센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임창용은 5월 6경기에 구원 투수로 등판해 11이닝 동안 16개의 탈삼진을 곁들이며 3승(1패) 4세이브를 올리는 등 빼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나성진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임창용은 시상금 중 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임창용.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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