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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설리가 영화 '리얼'에서 어떤 역할을,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까.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로, 김수현의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큰 관심을 일으켰다.
김수현은 극 중 1인2역으로 활약, '김수현의, 김수현에 의한, 김수현을 위한 작품'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다. 그 정도로 김수현의 '리얼' 속 활약은 첫 1인2역 도전 뿐만 아니라 눈빛으로도 관심을 높였다. 김수현이 독보적으로 많은 분량과 활약이 예상되는 가운데, 설리에 대한 호기심도 증폭되고 있다.
언제나 화제를 몰고 다니는 설리는 '최진리'라는 본명으로 배우로서 이따금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극 중 병원의 재활치료사 송유화 역을 맡았는데, 일반적인 재활치료사 느낌과 달리 가슴이 드러나는 붉은 의상에 진한 화장으로 상대방을 응시하고 있는 스틸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어, 최근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한 '리얼' 기술시사 이후 설리의 파격노출이 회자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CJ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파격적인 노출장면이 일부 있지만 영화 개봉전에 수위를 말할 수 없다"라며, "김수현이 극을 주로 이끌어가는 인물이지만 설리 캐릭터 또한 극을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인물다"라고 말했다.
파격적인 노출에 대해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화 '리얼'에 대해, 그리고 그가 언론시사회에 참석 여부를 '미정'이라고 통보하면서 그의 행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리얼'은 오는 26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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