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더맨:홈커밍2’에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은 출연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속편에 어떤 마블 히어로가 출연해 피터 파커(톰 홀랜드)와 호흡을 맞출까.
코믹북닷컴은 21일(현지시간) ‘스파이더맨:홈커밍2’에 출연할만한 마블 히어로 후보군을 전망했다.
첫 번째 후보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이다. 스파이더맨은 내년 5월 개봉하는‘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가오갤과 호흡을 맞춘다.
마블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홍보영상을 촬영했을 때도 톰 홀랜드는 ‘가오갤’ 스타 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 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두 번째 후보는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이다. 스파이더맨과 블랙 위도우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서 만난 적이 있다. 원작 만화에서 스파이더맨과 블랙 위도우는 갈등 관계를 유지했다.
코믹북닷컴은 이어 앤트맨, 닥터 스트레인지도 ‘스파이더맨:홈커밍2’에서 피터 파커와 팀을 이룰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스파이더맨:홈커밍2’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이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다음 라운드에서 아이언맨은 출연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빌런 벌처 역의 마이클 키튼 역시 ‘스파이더맨:홈커밍’ 1편만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스파이더맨:홈커밍’은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이 빌런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 싸운다는 점에서 마블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톰 홀랜드(피터 파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리사 토메이(메이 숙모), 마이클 키튼(벌처), 마이클 체너스(팅커러), 로건 마샬 그린, 마틴 스타, 도날드 글로버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의 러닝타임은 2시간 10분이다.
7월 5일 개봉.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