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나성범이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에서도 홈런을 터뜨렸다.
나성범(NC 다이노스)은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기록했다.
전날 1군 복귀전에서 결승타에 홈런까지 터뜨린 나성범은 팀이 2-13으로 뒤진 8회초 무사 1루에서 등장, SK 세 번째 투수 김대유의 136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1호 홈런이다.
NC는 나성범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8회초 현재 SK에 4-13으로 크게 뒤져 있다.
[NC 나성범.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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