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가 대회 첫 승을 거뒀다.
안덕수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 스타즈는 7일(이하 한국시각)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2017 제39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여자부 풀리그 3차전서 인도에 56-51로 이겼다. KB는 대만B, 뉴질랜드에 연이어 패배한 뒤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KB는 김현아가 16점 5리바운드, 김민정과 김보미가 13점을 올렸다. 김보미는 3점슛 3개를 터트렸다. 이날 KB는 3점슛 31개를 던져 9개를 적중했다. 다만, 리바운드서 25-41로 밀린 게 고전한 원인이었다. 공격리바운드를 13개 내줬다.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박지수 공백이었다.
KB는 8일 일본, 9일 대만A와의 맞대결을 끝으로 대회를 마감한다.
[김현아.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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