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AN 최용배 집행위원장 "전도연, 20년간 독보적 역할 한 배우"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용배 집행위원장이 배우 전도연의 특별전을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

전도연은 14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고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특별전 '전도연에 접속하다' 개최를 기념하는 자리였다.

이날 함께 참석한 최용배 집행위원장은 "전도연의 첫 주연작 '접속'이 제1회 BIFAN에서 상영된 바 있다. 전도연과 BIFAN, 20주년 인연에서 특별전이 시작됐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BIFAN에서 처음으로 특별전을 준비하면서 우리 영화제의 위상을 높이는 배우를 초청하려 했다. 전도연이 제격이었다"라며 "전도연은 한국 영화계에서 20년간 독보적인 역할을 한 배우다. 저희의 제안에 응해준 주인공 전도연 배우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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