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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아프리카 남수단 체육관계자들이 태릉선수촌을 찾았다.
대한체육회는 14일 "아굼 린 마베니 아둣 남수단 문화청소년체육부 차관이 지난 12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남수단 정부 체육관계자 6명은 이호식 부촌장 등 대한체육회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체육 교류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태릉선수촌 시설 견학 및 국가대표 훈련을 참관했다.
남수단은 2015년 남수단올림픽위원회를 설립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회원국으로 가입해 지난 2016 리우올림픽에 4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바 있다.
이번 한국 방문은 남수단에 파병 중인 ‘한빛부대’에서 한국의 발전상을 남수단 인사들에게 보여주는 시찰단 성격의 방한 연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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