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인경(한화)이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김인경은 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 킹스반스 골프장(파72, 6697야드)에서 열린 2017 LPGA 투어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325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김인경은 올 시즌 2승에 개인통산 6승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아직 메이저대회 우승 경험은 없다. 이번 대회서 우승할 경우 생애 첫 메이저대회 정상을 맛본다. 이날 2번홀, 5~7번홀, 11~12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공동 2위 모리야 주타누간(태국), 조지아 홀(잉글랜드)이 11언더파 205타다. 6타 앞선 김인경의 우승 가능성은 충분하다. 박인비(KB금융그룹)가 버디만 8개로 8타를 줄여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미향(KB금융그룹)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7위, 김효주(롯데), 허미정(대방건설), 신지은(한화), 최운정(볼빅)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3위, 김세영(미래에셋)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22위, 세계랭킹 1위 유소연(메디힐)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31위, 박성현(KEB하나은행)은 4언더파 212타로 공동 40위, 배희경(호반건설), 양희영(PNS창호), 장하나(BC카드)는 3언더파 213타로 공동 48위, 유선영(JDX), 지은희(한화)는 이븐파 216타로 공동 64위, 전인지는 1오버파 217타로 공동 70위다.
[김인경.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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