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오태곤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태곤(KT 위즈)은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4-2로 앞선 7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오태곤은 SK 두 번째 투수 박정배의 134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6월 17일 한화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5호 홈런.
KT는 오태곤의 활약 속 7회말 현재 5-2로 앞서 있다.
[KT 오태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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