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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신서유기4'가 초성 영화퀴즈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사로잡았다.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4'에는 베트남에서 여러 미션과 게임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지난주에 이어 기상미션 '자네 지금 뭐 하는 건가2'를 진행했다. 강호동, 이수근, 규현 등이 미션 결과를 받은 가운데 안재현이 밤새 멤버들의 목에 점을 찍는 미션을 수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마지막으로 은지원이 등장, 규현에게 볼뽀뽀를 해 미션을 100% 성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지난밤, 멤버 중 한 명에게 볼뽀뽀를 하는 미션을 받았고 "난 네 명과 함께 잔다. 아무나 고개만 돌리면 된다. 계획이 립스틱을 바르고 자는 거였다. 그런데 평소에 마스크를 잘 쓰고 있어서, 그래야 의심을 안받을 것 같아서 립스틱을 바르고 마스크를 쓰고 잤다"라며 치밀한 모습을 보였다.
은지원은 녹화일 기준, '뮤직뱅크'에서 18년만에 1위 소식을 전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또 '도르마무 거래를 하러 왔다' 게임에서는 5단계 미션을 이수근이 빠르게 성공하면서 복불복 카드뽑기로 상품을 받았는데, 1000만동의 돈이 아닌 신서유기 굿즈를 선택해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지난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영화 퀴즈가 공개됐다. 제작진이 낸 영화제목 초성으로 YB팀과 OB팀이 문제를 맞히는 게임이었다. 송민호는 퀴즈를 앞두고, 또 자신만 아는 성대모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YB팀의 내공과 OB팀의 빠른 두뇌회전으로 게임은 한치 앞을 모르는 상황이 됐고, 두 팀 모두 열을 올리며 열심히 문제를 맞혔다. 그야말로 웃음의 대향연이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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