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방은희가 소속사 대표의 아내로서 고충을 토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는 배우 방은희가 출연해 5천만 원 상금을 노렸다.
이날 조충현은 방은희에 "현재 남편 분이 소속사 사장님이라고 하던데. 어떻게 만났냐"라고 물었고, 방은희는 "드라마 제작 미팅 때 처음 만났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작품은 무산됐으나 나와 결혼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조충현은 "소속사 대표여서 안 좋은 점이 있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방은희는 "많다. 직원들이 사모님이라고 부른다. 심지어 아이돌들도 사모님이라고 부르는데 진짜 싫다. 내 성격도 그렇고 난 친구 같길 바라는 사람이다"라며 하소연했다.
이어 그는 "일 할 때도 제작사의 아내다 보니 외박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은 데 캐스팅을 꺼려하시더라. 이 방송을 보시고 연락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