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엠카' 워너원 데뷔+소시 컴백…시상식급 ★라인업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엠카운트다운'이 워너원의 본격 출발과 함께 10주년 소녀시대의 컴백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는 위키미키 멤버 최유정과 김도연이 스페셜MC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평소 절친다운 케미로 '엠카운트다운'을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은 막강한 라인업으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워너원, 핫샷, 엔플라잉, 위키미키 등 '프로듀스101' 출신 그룹과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 엑소 등이 출연한 것.

'프로듀스101' 출신 그룹들의 무대가 대거 펼쳐졌다. 핫샷의 'Jelly', 엔플라잉의 '진짜가 나타났다', 더이스트라이트의 'I Got You', 용국&시현의 'The The The', 사무엘의 'Sixteen' 등이 쉴 새 없이 이어졌다. 특히 엔플라잉은 유회승이 합류한 그룹으로, 장문복이 랩 피처링을 나서 눈길을 끌었다.

'프로듀스101'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최유정과 김도연이 속한 위키미키는 타이틀곡 'I Don't Like Your Girlfriend'으로 무대를 꾸몄다. 아이오아이 출신 강미나가 속한 구구단의 유닛그룹 오구오구 또한 데뷔 무대를 가져, 10대를 발랄한 매력을 선사했다.

또,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탄생한 보이그룹 워너원은 타이틀곡 '에너제틱'과 수록곡 '활활' 무대를 가졌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눈빛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는 더블 타이틀곡인 'Holiday'와 'All Night'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 밖에도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엑소, 여자친구, JJ PROJECT, 레이나, CLC, 마이틴, 드림캐쳐, 보이프렌드, 온앤오프 등이 출연했다. 한편 엑소와 여자친구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엑소가 1위, 트리플크라운을 차지했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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