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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유세윤이 신동엽의 추상화를 그려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9월 1일 새벽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 술집'에서는 개그우먼 김숙과 배우 강예원이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김숙과 강예원이 일명 금손으로 불릴 정도로 손재주가 좋다고 한다"라고 전했고, 강예원은 직접 만든 가구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희철은 "인생술집의 마스코트인 신동엽의 얼굴을 그려달라"라고 제안했고, 출연진 모두가 신동엽 그리기에 도전했다.
이어 김희철은 첫 번째 작품에 "몽타주 같다"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약간 잘 생기게 그렸다. 내가 볼 때는 유라가 그린 거 같다"라며 정답을 맞혔다.
또 김숙은 디테일한 그림 실력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고, 신동엽은 "감각이 있다"라며 극찬했다.
특히 유세윤은 다리가 3개인 신동엽을 그려 충격을 안겼고, 신동엽은 유세윤에 "친한 사람들만 아는 거 아니냐"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유세윤은 "삼각대가 잘 쓰러지지 않는 거 아니냐. 신동엽 형이 내 인생에서 삼각대라는 의미다. 형을 보며 배우는 게 많다. 형은 편견이 없다. 그래서 외눈박이로 그렸다"라고 해명했다.
[사진 = tvN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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