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모처럼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올 시즌 39호 홈런이었다.
최정은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3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정은 SK가 7-5로 앞선 8회말 선두타자로 5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장원삼. 최정은 볼카운트 1-2에서 장원삼의 4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홈런 선두 최정의 올 시즌 39호 홈런이었다. 더불어 최정이 지난달 8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24일 만에 쏘아 올린 홈런이기도 했다.
[최정. 사진 = 인천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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