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도하는 장르"…바비, 솔로 정규1집 타이틀곡은 '사랑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아이콘 멤버 바비의 첫 솔로 정규앨범이 베일을 벗었다. 메인 타이틀 곡명은 '사랑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블로그에 바비의 솔로 정규 1집 티저 포스터 두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바비는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기존 힙합 스웨그 넘치는 모습을 뒤로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침대에 누운 채 달콤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봤다.

또 다른 사진에선 자유로운 청춘의 분위기를 풍겼다. 바비는 구름 한 점 없는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했다.

특히 티저 컷을 통해 타이틀 곡명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바비는 '사랑해'로 9월 가요계에 출격할 예정.

'사랑해'는 바비가 작사, 공동작곡으로 참여했다. YG의 수많은 히트곡에 참여한 강욱진을 비롯하여 신예 작곡가 DIGGY가 공동작곡했다.

소속사 측은 "바비가 지금까지 안 해본 빠르고 경쾌한 리듬의 장르를 선보이며 자신의 스펙트럼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바비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첫 솔로 정규앨범 전곡 음원을 발표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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