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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진 기자] 말레이시아 배우 데비 고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진행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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