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오정복이 대타로 나와 홈런을 신고했다.
오정복(kt 위즈)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3차전에 대타로 출장해 홈런을 신고했다.
오정복은 1-2로 뒤진 6회초 선두타자 김진곤 대신 타석에 등장,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의 2구째 126km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 시즌 2번째 홈런이었다.
kt는 오정복의 홈런으로 6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오정복.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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