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로맥이 홈런포를 추가했다.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은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1-4로 뒤진 3회말 2사 1루에서 등장한 로맥은 넥센 선발 김성민의 131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전날 끝내기 홈런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27호 홈런이다. 최근 7경기에서 8개째 대포.
SK는 로맥의 홈런에 힘입어 5회초 현재 넥센을 3-4로 추격하고 있다.
[SK 제이미 로맥.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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