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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KBSN은 "20일 케이토토, 한국여자농구연맹(WKBL)과 서울 상암동 KBS N 대회의실에서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 위시코트'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과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SN은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 위시코트' 캠페인에 대해 "낡고 열악한 농구코트나 골대 등 농구 생활체육 시설 개보수를 통해 농구를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전 국민의 체육 복지 혜택과 농구 저변 확대 및 생활체육 농구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WKBL은 오는 10월 캠페인 기금 모금을 위한 선수 애장품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2017-2018시즌 동안 3점슛 1개당 3만원을 적립한다.
내년 5월 시행될 코트 기증 사업에는 6개 구단 선수단이 농구 코트 제작에 참가하며 농구 클리닉과 대회 개최 등을 통해 농구 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KBS N 이준용 대표이사, 케이토토 손준철 대표이사, WKBL 신선우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 위시코트' 캠페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WKBL 주관 방송사인 KBSN은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방송하며 케이토토는 캠페인 후원금을 지원하고 WKBL은 농구 코트 개선과 골대 제작 등 농구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W 위시코트'는 개인이나 단체 등 국민 누구나 사연공모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공개 투표를 걸쳐 당선자를 선정한다.
[사진=KBSN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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