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마동석 "예정화 캐스팅, 오디션보고 뽑힌 것"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범죄도시' 마동석이 예정화의 캐스팅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마동석, 윤계상, 최귀화, 박지환과 강윤성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 공항직원으로 예정화가 깜짝 출연한 것에 대해 강윤성 감독은 "예정화가 나왔던 분량은 조금 더 있었는데, 형사들이 실제로 사건 수사를 하고 뜻하지 않게 망가지는 것에 대해서 수리비 청구를 하는 실제 형사들이 하는 고충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 감독은 "예정화는 오디션을 보고 뽑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마동석은 "오디션을 보고 우리 영화에 뽑힌 분들이 출연하게 됐다. 감독님의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내달 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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