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한화가 팀 통산 2만 4,000탈삼진을 넘어섰다. KBO리그 역대 6번째 기록이다.
한화 이글스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렀다.
한화는 선발투수 배영수가 탈삼진 능력을 뽐냈다. 2회말 강승호를 상대로 첫 탈삼진을 뽑아낸 배영수는 3회말 1사 만루 위기서 박용택을 삼구 삼진으로 막아내기도 했다. 4회말에는 오지환, 유강남에게서 각각 탈삼진을 만들어냈다. 배영수는 이어 6회말 오지환을 상대로 1탈삼진을 추가했다. 한화는 배영수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정우람이 9회말 김재율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날 전까지 통산 2만 3,994탈삼진을 기록 중이던 한화는 이로써 통산 2만 4,000탈삼진을 작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6번째 기록이다. 한화에 앞서 LG가 지난 10일 역대 5번째 2만 4,000탈삼진을 달성한 바 있다.
[배영수.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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