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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카데미 주연상 2회 수상에 빛나는 톰 행크스가 스웨덴영화 ‘오베라는 남자’ 리메이크에 출연한다고 21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톰 행크스는 게리 고츠맨과 함께 프로듀서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오베라는 남자’는 2017년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분장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6년 미국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거둔 외국어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유럽 필름 어워즈에서 베스트 코미디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집불통에 까칠한 중년 남성 오베는 사랑하는 아내 소냐가 숨지고 설상가상으로 회사에서 정리해고를 당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하지만, 자살을 시도할 때마다 이웃이 나타나 방해하면서 그들과 소통이 시작된다는 이야기다.
‘오베라는 남자’는 한국에서 9만 2,33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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