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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난 사랑이 시시해."
26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에서 온정선(양세종)은 이현수(서현진)를 만나 프랑스로 가게 됐음을 말했다.
"난 사랑이 시시해"라고 말한 현수는 "우리 엄마 아빠 결혼한 지 30년 지났는데 지금까지 사랑해. 보면 별 거 없어. 별 거 없는 사랑에 청춘의 중요한 시기를 써 버리면 안되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정선은 "시시한 거구나. 현수 씨한테 사랑은"이라고 말했다. 현수는 "오늘 울었어, 정선 씨 말대로 또 내 꿈이 현실에 부딪쳤어. 오늘은 강도가 훨씬 세"라고 말했다. "어렵다 이현수 씨는"이라는 정선에게 현수는 "어려워 난"이라며 "온정선 씨는 쉽나?"라고 반문했다.
"미안해"라는 현수에게 정선은 "아니야, 기다려 달란 말에 대한 대답. 충분히 알아듣게 했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사진 = SBS '사랑의 온도'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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