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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김광석’을 통해 故 김광석의 타살 의혹을 제기한 이상호 감독이 최근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그는 9일 페이스북에 “서해순씨 소환이 임박한 가운데 메이저 신문들의 영화 김광석에 대한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반인권, 비윤리적이고 나태하다고 한다. 모두 각오한 일이니 때리시면 맞겠으나 제발 영화는 보시고 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서해순씨는 JTBC, CBS를 비롯한 방송과 신문 인터뷰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서해순씨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난 이상호라는 사람을 공개사과 시키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영화 ‘김광석’이 김광석의 타살 증거를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기자는 고인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고인의 아내 서해순 씨의 책임설을 주장했다. 또 고인과 딸 서연 양 사망 사건 재수사를 촉구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상호 기자가 고인의 딸 서연 양의 타살 의혹을 제기한 경위 등을 확인 중이다.
경찰은 서해순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상호 기자 페이스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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