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SK가 2017-2018시즌을 맞아 홈구장을 새 단장했다. 스포테인먼트도 업그레이드됐다.
서울 SK는 오는 15일 오후 5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과의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을 맞아 새롭고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SK는 프로농구 최초로 경기장 코트가 아닌 잠실학생체육관 실내 천장에 미디어 파사드 영상을 상영해 웅장하고 화려한 오프닝 쇼를 연출한다.
또한 경기장 조명 시설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타팅 멤버 소개, 치어리더 공연 시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암전 퍼포먼스도 연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구 팬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 그리고 고객 참여형 행사를 시행해 2017~2018시즌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경기장 외부도 팬 친화적으로 개선을 했다. 기존 티켓 판매소를 체육관 광장에서 경기장으로 이전해 잠실학생체육관 중앙광장의 공간을 넓혀 팬들에게 좀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SK는 2017-2018시즌을 맞아 국내 최초로 농구에 대한 정보와 실시 간 상황을 설명해주는 도슨트 서비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및 인스타그램 개설 을 통한 온라인 서비스 강화, 경기장 내 인포데스크 운영, 창단 20주년 기념 전시관 설치 등 새롭고 다양한 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잠실학생체육관 매표소. 사진 = SK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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