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즈 "JBJ, 응원하고 있다…선의의 라이벌" [화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가 JBJ를 응원했다.

레인즈는 최근 제니스글로벌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스타일을 엿보다'라는 주제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취미 활동을 즐기는 '코지 보이'(COZY BOY), 발랄한 모습을 담은 '잇츠 레인즈 타임'(it’s RAINZ time) 등 두 가지 스토리로 화보를 완성했다.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선 입담을 뽐냈다. 멤버 김성리는 레인즈에 대해 "일곱 색깔 무지개처럼 다양한 색깔을 가진 팀"이라며 "이번에 소년미와 청량미를 지닌 콘셉트인데 '이 팀이 확실히 색깔이 있구나'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라고 밝혔다.

레인즈는 서보고 싶은 무대에 대해서도 말했다. 이들은 "'마마'(MAMA) 시상식 무대에 꼭 서고 싶다. 고척돔, 도쿄돔에서도 공연을 하고 싶다"라며 "우선은 소극장 공연으로 팬들과 자주 만나고 싶다. 전국에서 공연을 하고 나중에는 해외 무대에도 서고 싶다"라고 욕심을 드러냈다.

함께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배출된 그룹 JBJ와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단 각오를 전했다. 레인즈는 "JBJ와 연락도 자주하고 친하게 지낸다. 서로 성장해가는 선의의 라이벌이 됐으면 좋겠다. 응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레인즈는 팀을 탄생시킨 레인저(팬클럽 이름)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과분할 정도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실력도 끌어올리고 인성도 될 수 있는 팀이 되겠다. 계속 함께 걸어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레인즈는 최근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 = 제니스글로벌]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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