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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4’가 새로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작이 될 전망이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그동안 ‘어벤져스4’가 마블 페이즈3의 마지막이자, 그동안 펼쳐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총결산이라고 강조해왔다.
마블 팬들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제임스 건 감독에게 “‘페이즈3’ 이후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끝나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제임스 건 감독은 1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아니다. 그것은 하나의 긴 스토리의 끝이고, 다른 이야기의 시작이다. 그리고 새로운 영화를 시작하는 영화 중 하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이다”라고 말했다.
마블 페이즈3의 마지막 작품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그로부터 두 달 후에, 마블 페이즈4의 첫 작품 ‘스파이더맨:홈커밍2’가 7월 5일 관객을 찾는다. 따라서 ‘어벤져스4’는 새로운 이야기를 암시하면서 끝날 것으로 보인다.
페이즈3는 마블의 세 번째 페이즈의 마지막일 뿐, 전체적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끝이 아니라는 것이 제임스 건 감독의 설명이다.
마블은 2020년 5월 1일, 7월 10일, 11월 6일 세 편의 영화를 개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한 작품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이다.
현재까지 마블 페이즈4는 ‘스파이더맨:홈커밍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만 확정됐다. 과연 마블이 어떤 영화로 페이즈4의 리스트를 채울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마블, 제임스 건 감독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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