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동방신기, 초등생에 굴욕 "방탄소년단 좋아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동방신기가 초등학생에게 굴욕을 당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최근 군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밥동무로 출연해 경기 양주시 백석읍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이경규와 강호동, 동방신기는 버스를 타고 이동 중 초등학생들과 만났다.

강호동이 명예 양주 시민인 유노윤호를 가리키며 "누군지 알아?"라고 물었지만 초등학생들은 모른다고 답했다. 이후 어느 아이돌을 좋아하냐고 묻자 모두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이후 이 초등학생들은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동방신기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는 깜짝 놀라며 "진짜요?", "TV에서 보던 거랑 많이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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