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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래퍼 슬리피가 신정환의 팬임을 밝혔다.
2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 6회에서는 소통 DAY 편으로 SNS 라이브 2부가 방송됐다.
이날 SNS 라이브 2부 게스트로 뮤지와 슬리피가 출연했고, 탁재훈은 슬리피에 "정환이가 하는 프로그램에는 아무도 안 나오려고 하는데 너는 왜 나온 거냐. 멋 모르고 나온 거냐 아니면 아는데도 나온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슬리피는 "멋모르고 나온 건데 주변 사람들이 말렸다"라고 답했고, 신정환은 "우리 프로그램 봤냐"라고 물었다.
이어 슬리피는 "당연히 봤다"라며 애청자임을 밝혔고, 뮤지는 "정환이 형을 평소에 어떻게 생각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슬리피는 "그 사건 있고요?"라며 신정환의 도박 사건을 언급했고, 신정환은 "사건 전후를 얘기해달라"라고 말했다.
특히 슬리피는 "그 전에는 너무 좋아했다. 센스만점이었다. 말을 재치 있게 하더라.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형이 도박을 했다. 너무 안타까웠다. 그런데 복귀하니 좋다"라며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엠넷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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